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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모비릭스, 전세계 다운로드 상위 한국 퍼블리셔 3위

관리자 2021.02.03

모비릭스(대표 임중수)가 앱애니가 선정한 지난해 다운로드 기준 전세계 상위 한국 퍼블리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앱애니는 지난 2일 지난해 모바일 앱 마켓에서 성과를 낸 상위 퍼블리셔 리스트를 공개했다. 모비릭스는 이중 다운로드 기준 전세계 상위 톱10 한국 퍼블리셔 목록에서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네이버, 2위는 삼성 순이었다.

모비릭스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캐주얼 모바일게임 전문 기업이다. 지난달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모비릭스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200여개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다. 월 평균 이용자는 5000만명에 달한다. 플랫폼 기반 광고수익 매출 비중이 63%, 인앱결제는 33% 등으로 매출 구조가 다변화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미드코어 RPG '던전기사 키우기'가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40위권에 진입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437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당기순이익 80억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 대비 8.4%, 39.21%, 29.94% 성장한 결과다. 유진투자증권은 모비릭스의 올해 실적을 매출 560억원, 영업이익 142억원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임영택 기자@매경게임진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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